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집권 시 자신의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고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는 차원에서 약속한 것인데 사실 문재인 대통령도 약속했던 공약이라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 박자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고 청와대를 개방하는 내용의 정치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<br />- "제왕적 대통령제 잔재를 철저히 청산해야 합니다. 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될 것입니다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드릴 것입니다."<br /><br />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이란 표현을 사용한 윤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과 민간의 인재가 함께 참여하는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이전 약속도 철회됐다는...